새마을협의회 등 중심으로 각 시민사회단체 주도적 참여

[클릭코리아] 광주광역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 범시도민 300만 서명운동이 3일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과학벨트 유치에 지역 역량을 총결집하고 유치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범시도민을 대상으로 300만 서명운동을 시작해 3일만에 참여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각급 행정기관과 경제단체, 종교계, 교육계, 정치계 등 협조를 얻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광주광역시 새마을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각 시민사회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종교계는 이번주 중 각 교파별로 과학벨트 유치 기원 집회를 갖고 서명운동에 대대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초·중·고 등 각급 학교에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 관련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고 서명운동에 참여시킴으로써 참여열기를 고조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온라인상에서도 전개되고 있는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예상 밖의 참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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