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등반 및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

 

▲ 지리산 등반을 나서기 전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차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가 매년 진행하는 장애인 자립지원 활동이 주변의 따뜻한 박수를 받고 있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월 장애인의 달에 ‘열정을 응원합니다’ 라는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성과 자립심 함양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에는 장애인 19명이 참가해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하기 위해서 지리산 등반에 나선다. 어울림보호작업시설 장애인 19명은 장애인의 날인 20일 사회복지사 등 비장애인의 도움으로 지리산 화엄사에서 노고단까지 오른다. 비장애인이라면 3시간 정도의 거리지만 이들에게는 다소 무리가 있는 구간으로 한계를 극복하는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하게 된다.

이들 일행은 19일 섬진강 일대에서 레일 바이크 문화체험을 하고 지리산 인근 숙소로 이동하여 여장을 푼 뒤, 20일 지리산 화엄사를 출발하여 노고단까지 등반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남원으로 이동하여 광한루, 춘향파크랜드에서 역사체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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