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4시 구청 체육광장

 

▲ 지난해 '자원순환 나눔장터' 모습

[클릭코리아] 인천 남동구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남동구청 체육광장에서 ‘2011 남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판매·교환할 수 있는 자리로, 구는 지난해까지 년 1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오는 24일을 비롯해 다음달 25일, 오는 9월 24일 및 10월 22일 등 총 4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 민간단체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인·단체장터, 어린이장터, 먹거리부스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재활용품 이용한 화분 만들기, 어린이 환경 골든벨, 다문화 여성을 위한 다양한 가게, 환경도서전시회,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관, 폐현수막 장바구니 증정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해 자원순환 체험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장터에 직접 참여하는 관내 초·중학생에게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에게 판매수익금 10%이상 자발적 기부를 유도해 소액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행사일 전까지 구청 홈페이지(www.namdo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행사 당일 폐휴대폰, 폐소형가전을 가져오는 구민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라며 “개인, 가족, 동호회, 학생 등 많은 구민이 참여해 자원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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