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프레스센터

[이투뉴스] 환경운동연합은 오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원전 대전환, 에너지전환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국내 에너지정책을 돌아보고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려 한다"며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이 드러난 시점에서 이를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역시 전력생산의 35%나 되는 원자력발전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뜨겁다.

현재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 신규건설을 비롯해 기존의 정책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인데 반해 일부 단체들은 비중이 너무 높으며 에너지정책 전반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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