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HLEP/UNSGAB 위원장·사다코 오가타 JICA 이사장 공동으로 회의 개최

[이투뉴스]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조속한 복구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역할 및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유엔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 전문가 패널(HLEP/UNSGAB, 이사장 한승수)'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물과 위생에 대한 유엔 사무총장 자문위원회(UNSGAB)'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와 공동으로 '물과 재해 관련 동경 특별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동경 특별회의 참석자들은 오는 27일 재해 피해가 가장 심한 리쿠젠타카타 시를 시찰한 후, 한승수 위원장 및 사다코 오가타 JICA 이사장을 공동 의장으로 오는 28 동경 JICA 연구소 국제회의장에서 본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및 윌리암-알렉산더 네덜란드 왕세자(UNSGAB 의장)가 비디오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회의 참석자들은 재해 피해현장 시찰 결과와 재해피해 최소화 방안 및 재해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HLEP/UNSGAB는 금번 동경 특별회의 결과로 '일본 재해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긴급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며, 본회의 종료 후 한승수 위원장 및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회의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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