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ㆍ에너지 분야 나노소재 기술의 연구협력

과학기술부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은 미국 에너지국(DOE) 산하의 브룩헤븐국립연구소(BNL)의 기능성나노소재연구센터(CFN)와 환경ㆍ에너지 분야의 나노소재 기술에 관한 연구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연구자들이 나노구조 2차전지를 비롯해 환경정화용 촉매와 열전재료ㆍ소자 분야에서 분석시료를 브룩헤븐국립연구소의 가속기를 이용, 분석할 수 있게 되고 방문연구도 할 수 있게 됐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과기부는 “이번 MOU로 BNL 현지에서 이뤄지는 연구관련 직접비용은 모두 BNL에서 부담키로 했으며 공동으로 연구한 내용은 공동으로 발표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나노기술 분야에서 양국의 국가기관간 협력연구 확대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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