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인지도 92%

SK그룹은 지난해 11월 '행복극대화 경영이념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공식 채택한 '행복날개' 로고(왼쪽 그림)의 탄생 1주년을 맞아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로고의 인지도가 92%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5일 밝혔다.

SK그룹은 "인구ㆍ연령ㆍ성별 비례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800명을 선별, 설문조사한 결과 행복날개 로고를 알고 있다는 응답비율이 92%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어 "행복날개 탄생 1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오는 12월 중순까지를 '행복나눔 계절'로 정해 최태원 회장과 각 계열사 CEO 등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또 용산KTX역 앞에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열고 소외계층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4000여 가구에 연탄 130만장을 지원하는 한편 지정된 주유소에서 난방유를 공급해주거나 도시가스 요금 등을 대납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20만 포기의 김장도 담가 소외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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