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지원, 제도개선 등 상시점검체계 구축

 

▲ 행안부 맹형규 장관과 각 기관 대표자들이 체결한 협약서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행정안전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와 26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재난안전 상시점검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난취약분야 합동점검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과 안전관리 제도개선사항 발굴, 분야별 안전점검 방법 및 관련정보 공유, 생활주변 안전사고 예방교육·홍보 추진 등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재난 및 생활안전 취약분야 합동점검을 위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협력 기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등 기술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은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큰 희생을 보면서 신속한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관기관이 함께 재난 취약시설 합동점검 등 상호 협력해 재난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방재청 업무협약 등 11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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