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 내 소재

▲ 4d입체영상관
[클릭코리아/이투뉴스] 대구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 20분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경북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에서 에너지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녹색에너지체험관’을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녹색에너지체험관은 학생들의 일상 생활공간인 교실, 음악실, 운동장 등을 전시기획 주제로 선정해 즐거움과 배움이 공존하는 미래 에너지교육의 요람으로 기획됐다.

체험관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됐으며, 758㎡의 지상
▲ 에코드라이빙 체험
1·2층 규모로 총 24억원(국비12, 시비 6, 공단 6)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메인영상관은 4D 입체영상관을 도입했으며, 총 20여개의 체험전시물 및 설명패널 등을 통한 다양한 에너지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용해 보는 자가 동력이용 전기기차와 태양광자동차레이스, 소수력·풍력발전 등 여러 체험 전시물이 구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에너지체험관 개관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제적인 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써 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에너지절약의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