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 내 소재
시에 따르면 녹색에너지체험관은 학생들의 일상 생활공간인 교실, 음악실, 운동장 등을 전시기획 주제로 선정해 즐거움과 배움이 공존하는 미래 에너지교육의 요람으로 기획됐다.
체험관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됐으며, 758㎡의 지상 1·2층 규모로 총 24억원(국비12, 시비 6, 공단 6)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메인영상관은 4D 입체영상관을 도입했으며, 총 20여개의 체험전시물 및 설명패널 등을 통한 다양한 에너지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용해 보는 자가 동력이용 전기기차와 태양광자동차레이스, 소수력·풍력발전 등 여러 체험 전시물이 구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에너지체험관 개관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제적인 그린에너지 선도도시로써 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에너지절약의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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