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환경 관련 연구 정보 교류하고 협력방안 논의

▲ 문길주 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이 제1차 한-인도 에너지·환경 공동 워크숍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과 인도 양국의 에너지·환경 전문가들이 모여 워크숍을 열었다. 두 나라 정상이 지난해 1월 합의한 과학기술분야 협력에 따라 개최됐다.

과학기술연구원은 한국과 인도 간의 과학기술협력 토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인도 에너지·환경 공동 워크숍을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련 전문가 약 20명이 모여 에너지·환경 분야 연구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두 나라는 현재 태양전지 및 수질정화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정보기술(IT) 인력교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길주 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인도의 기초기술력 및 과학기술 인력을 대한민국의 응용 및 산업화 기술력과 결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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