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환경운동연합, 흥인초 학생들과 중랑천 살리기 행사

 

▲ 흥인 초등학교 학생들이 17일 중랑천 살리기 행사에서 유용미생물(em) 흙공을 중랑천에 던지려 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 대자연은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17일 중랑천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흥인 초등학교 학생 120명과 함께 오염된 중랑천 살리기 위한 유용미생물(EM)흙공 던지기 행사 및 수질정화 식물 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사람에게 유용한 미생물을 의미하며, 이 유용미생물과 황토를 섞은 후 발효한 흙공은 하천의 찌꺼기를 분해하고 흡수해 하천의 부패 방지와 악취 감소에 효과가 있다.

이날 대자연은 학생들에게 패널 설명을 통해 물의 중요성과 물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살아있는 수질정화 장치 부레옥잠을 중랑천에 띄우는 시간도 가졌다.

수질정화 행사에 참여한 흥인 초등학교 학생들은 물을 아끼고 소중히 하겠다는 다짐을 손바닥서명으로 대신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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