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26일 서울, 제11회 라운드테이블미팅

[이투뉴스] 한국·일본·대만 3개국의 가스협회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미팅이 올해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다.

올해가 11회인 이 행사는 각국 가스산업의 현안사항과 선정된 주제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의견교환을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93년부터 매년 열리다 97년 4회때 부터는 격년제로 순환개최됐다. 올해는 한국 측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주관해 정부 및 도시가스사 임직원을 비롯 일본 및 대만 가스협회, 가스관련단체 및 연구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테이블미팅에서는 한국 지경부 가스산업과장의 에너지 정책 및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한국도시가스협회 기획팀장, 대만가스협회 부비서장, 일본가스협회 국제부장이 각각 가스산업 일반현황, 요금제도 현황 및 전망, 가스안전관리시스템 및 기술개발 현황 등을 담은 국가보고서를 발표한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가스업계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국 측에서는 중앙대학교 기후경제학과 김정인 교수, 일본 측에서는 일본가스협회 기획부 계획그룹 과장, 대만 측에서는 신해가스 부총경리가 각각 발표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닥치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강의 시간을 마련해 일본가스협회 부회장이 ‘동일본 대지진관련 가스사고 및 복구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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