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에코드라이빙 서울 만들기’ 공동주관

 

매연이 적게 발생되는 화물차 표식/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엔진 개조된 차
[이투뉴스] 소비자모임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에코드라이빙 서울 만들기’ 캠페인이 펼쳐졌다.

서울시와 녹색소비자연대서울협의회는 19일 송파구 가락 농수산물시장에서 ‘클린경유차로 서울공기 더 맑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송파구를 비롯 송파 주부환경협의회, 송파 푸른환경운동본부, 10년타기 정비센터협의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장치제작사 등 12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락시장을 출입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경유차의 저공해사업 지원과 매연이 적게 발생되는 화물차의 이용을 적극 알렸다.

현재 클린경유차는 출고된 지 7년 이내인 신차 또는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으로 규정하고 있다. 저공해조치 의무화로 총중량 2.5톤 이상, 7년 이상 경과차량은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 개조 및 조기폐차를 시행해야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 무상점검과 경유차 저공해사업 홍보 및 상담부스를 함께 운영했는데 자동차 10년타기 정비센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무상점검에서는 차량의 상태점검, 부품 교환시기를 안내했다. 또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장치제작사에서 주관한 경유차 저공해사업 홍보 및 상담부스에서는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저공해엔진 개조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통해 개별 차량에 적합한 맞춤형 저공해조치 방법을 안내했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후원으로 올해 에코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하는 녹색소비자연대서울협의회는 향후 저공해 클린 경유차 캠페인 및 에코드라이빙 교육, 연비왕 선발대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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