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 주제발표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행복한 삶 추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안전문화아카데미가 20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어 첫 행사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들이 모인 가운데 조은구 前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사를 초대원장으로 선출했다.

조은구 초대원장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우리 사회의 커다란 재앙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산재해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의 삶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작은 것부터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보고자 한다”며 “안전문화는 사회적 책임도 따른다는 점에서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공동주최한 조승수 국회의원은 “안전은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우리나라의 안전분야를 총괄하는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모두가 힘을 모아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안전한 세상 행복한 삶’을 주제로 최남희 서울여자간호대학 정신간호학과 교수가 ‘누구나 멘토가 될 수 있다’, 이장훈 한국악취연구소 소장이 ‘하수처리시설 안전대책’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했다. 이어 황선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이사와 홍대승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와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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