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이투뉴스]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내달 21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태양광발전 고효율을 위한 설비관리 및 유지보수 신사업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양광발전소 설비관리와 유지보수 실태현황, 모듈·인버터·트랙커 및 전기설비 등 발전설비들의 고효율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박휘곤 태양광발전업협동조합 차장이 '설비관리·유지보수 실태현황과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태양광발전 설비관리/유지보수 사업의 국내외 기술/시장현황 및 관련품목 설치사례(케이디파워) ▶적외선 열화상 특수 장비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소 설비관리/유지보수 및 발전소 보안과 사례분석(플리어시스템코리아) ▶태양광 모듈 통합화를 통한 발전효율 향상 및 수익증대 방안과 적용사례(와이에스썸텍)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태양광 인버터 고효율 프로그램과 계통안정화를 위한 제어 기술 및 개발사례(카코뉴에너지) ▶태양광발전 효율증대를 위한 냉각/세정기술 및 사례분석(하이레벤) ▶태양광발전 설비의 효과적인 모니터링 시스템구축과 운영방법 및 사례분석(비제이파워) ▶태양광 발전효율 향상을 위한 트랙커의 최신 기술동향과 설치 시 주의점 및 사례분석(에스피브이) 등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발전 붐이 일었던 2007~2008년 설치된 설비들의 효율이 현재 설치 직후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태양광발전 시설의 효과적인 운영과 수명 관리가 뜨거운 감자로 등장하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태양광발전소를 실제 운영 중인 사업자 및 예비사업자, 설비관리·유지보수 사업에 신규 진출하고자 하는 관련 기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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