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삼호연안구역 다목적광장(주차장) 구간 관부설 공사

▲ 공사 전경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남구 삼호․무거동과 울주군 범서지역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건설 중인 ‘굴화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가 공정률 43%를 보이며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굴화 하수처리시설’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총 945억원(국비 79, 시비 106, 민자 760)의 사업비를 들여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16번지 일원 부지 5만440㎡에 공사가 착수됐다.

일일 하수처리량은 4만7000톤 규모이며, 처리인구는 총 14만7591명, 처리구역은 범서읍(천상, 구영, 굴화), 무거동, 삼호동, 다운동 등이다.

방류수질은 태화강 목표수질인 BOD 3ppm, SS 6ppm 이내로 태화강 유지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삼호연안구역 다목적광장(주차장)~굴화하수처리장과 연결되는 하수관로 공사(250m)가 실시됨에 따라 주차장 이용과 태화강 산책로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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