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8일 코엑스서 한-유럽 에너지환경 기술전시상담회

 

 

[이투뉴스] 유럽연합이 엄선한 유럽의 51개 건축·건설 및 환경·에너지 중소기업이 한국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추진한다.

유럽연합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 사무국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2011 건축·건설 및 환경·에너지 기술전시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유럽연합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유럽연합 기업들간의 무역을 촉진하기위해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유럽연합이 주최한다.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건축·건설분야 29개 기업, 환경·에너지 분야 22개기업이 참가하며, 전시상담회를 통해 자신들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유럽 산업의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참가한 기업들은 한국 기업과의 개별 미팅을 통해 양자간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국내 산업의 수준을 파악하기위해 삼성물산의 그린 투모로우와 용인 수지레스피아 등의 친환경 시설물을 둘러보기로 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충격, 진동 및 지진파 억제기술 솔루션을 선보이는 건축·건설 기술을 포함해 유럽의 선진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및 수처리 시스템, 에너지절감 솔루션 등 국제 환경정책 기준에 부합하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본 전시상담회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유럽연합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 참관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공고된 유럽연합 기업 정보를 확인 후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도 신청할 수 있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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