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자가 정비법 및 안전사용법 교육

[클릭코리아]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회수리 교육’은 교통이 불편하고 농협에 농기계 수리팀이 없는 지역을 위주로 실시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영농현장에서 고장수리와 더불어 농업인에게 농기계 자가 정비법 및 안전사용법을 교육하여 영농불편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농업기계교관, 보조원으로 편성하여 언양 두동마을을 시작으로 총 320개 마을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내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농기계(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바인더, 콤바인 등) 중에서 고장이 잦은 부품을 우선 확보하여 순회수리에 나서고 있다. 지역별 순회수리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현장수리교육 1주일 전에 읍·면·동·이장들에게 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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