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21편 1만5575석으로 5월16일 이전 수준 회복

[클릭코리아] 광주광역시는 코레일이 호남선의 KTX-산천 3편을 일반 KTX로 대체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앞서 코레일은 오는 6월7일부터 호남선의 KTX-산천(10량) 3편을 경부선·경전선의 일반 KTX(20량) 3편과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남선의 KTX 좌석 수는 일일 편도 기준(서울→광주)으로 평일 20편 1만5212석, 주말 21편 1만5575석으로 5월16일 이전 수준을 회복하게 됐다.

역별로는 광주역이 9편 7811석, 송정역은 평일 11편 7401석, 주말 12편 7764석이다. 5월16일 이전 호남선의 당초 KTX 좌석 수는 평일 20편 1만4960석, 주말 21편 1만5733석이었다.

아울러 시는 코레일의 이러한 KTX 환원 조치가 고장이 잦고 좌석수도 적은 KTX-산천을 호남선에만 집중 배치한데 대한 호남권의 비판 여론과 광주시 등의 문제 제기를 코레일이 수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