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오거리 교통·신호체계 변경

[클릭코리아] 고양시는 일산동구 식사지구 조합 측에서 기 개설한 도로(L=0.65㎞)를 연장해 식사오거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능안로)의 전 구간을 착공 1년만인 오는 7일 임시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공사비 150여억 원(보상비 94억·시설비 56억)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3월 착공한 식사지구의 동측 주 진입로부터 식사오거리을 경유해 기존 백마로에 연결되는 구간(L=1.5㎞)이다.

시는 이번 개통에 따라 식사지구 입주로 인해 정체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기존도로(견달산로)의 교통량 분산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안내홍보물을 식사지구 아파트 단지 및 관할 주민자치센터에 배부할 방침으로 신호 및 교통체계의 조기 장착을 위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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