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세곡·우면2지구 135세대 입주자 모집

[클릭코리아] 서울시 SH공사는 세곡 및 우면2지구 분양아파트 135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모두 전용면적 114㎡로, 지구별 분양세대수는 세곡지구 5단지 132세대(일반분양 123세대·특별분양 9세대), 우면2지구 4단지 3세대 등이다.

분양되는 주택의 전매제한기간은 최초로 주택분양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이다. 단,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전매 가능하다.

일반분양 청약자격은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대상이며, 분양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기준으로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10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세곡지구 및 우면2지구는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하는 주택이므로 입주자모집공고일(6.3) 현재 세대주가 아닌 자는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단, 지난 2002년 9월 4일 이전 청약예금가입자는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동일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6.3) 현재 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한 자가 우선하게 된다.

청약 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며,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이며, 입주는 세곡지구 5단지의 경우 오는 11월, 우면2지구 4단지는 내년 1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당첨자 공고 및 입주에 대한 세부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