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관리종합평가 4년간 1위로 ‘최우수’ 평가

 

송재호 사장이 김정관 2차관으로부터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송재호 사장과 안전관리자가 한 수요가의 가스공급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지방권 최초 매출 1조 돌파…‘경영’‘안전’ 큰 성과
연간 2500건 연료전환공사 불구 한건의 사고 없어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의 안전관리 활동은 가스안전관리종합평가에서 2003년, 2004년과 2009년, 2010년 4년간 1위를 차지한 것과 본사의 무재해 7배수 달성 및 양산지사의 무재해 13배수 달성에서 그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지난 19787년 창립 이후 연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의 도시가스 공급,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이르기까지 34년을 에너지분야로 맥을 이어온 경동도시가스는 지난해 매출 1조3천억원을 올려 지방권역에서는 최초로 매출 1조원대를 넘었다. 혁신경영과 안전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2005년 전략적 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해 ‘기술기반의 안전역량 강화’‘사회적 안전 리더십 확보’‘안전솔류션 체계 구축’이라는 3대 전략과제를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경동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로 매년 1~5건씩 안전기술 특허등록 및 출원이 이뤄져 현재 총 20건에 이르며, 기술개선은 65건에 이른다.

안전전문가 육성을 위한 기술교육도 차별화해 입사연도별로 나눠 총 4단계의 교육과정을 의무적으로 거치도록 해 이런 교육과정을 거친 인원은 1310명에 이른다. 또한 도시가스분야 기술의 핵심인 설계시공, 배관관리, 공급관리, 연소기술, 계량관리, 에너지진단 등 6개 분야의 특화된 기술양성에 나서 현재 국가기술자격을 보유한 인원(중복)만도 429명에 달하며, 가스기능장이 44명으로 도시가스업계에서 최다 기능장자격 보유 사업장으로 우뚝 섰다.

도시가스업계 최초라는 타이틀도 적지 않다. 2006년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균형성과시스템, 임원정보시스템 등을 포함한 경영혁신통합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시가스를 석유화학산업 원료용으로 공급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와 함께 LPG사업자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시공업계와 ‘LPG연료전환 사고 제로’를 위한 4자간 협약을 체결해 연간 2500건의 연료전환 공사를 하면서도 단 한 건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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