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너지서비스 안전관리자들이 배관파손 사태를 가상한 훈련에서 사고현장을 통제하며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민충식)는 지난 2일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한 상반기 야간비상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공단 내에서 열 배관공사 작업 중 무단굴착으로 도시가스 중압배관(PLP 200A)을 파손하여 대량의 가스누출로 화재가 발생하고, 공단 내 산업체 일부 가스공급중단이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메시지가 발령 되는 순간 1종 비상대응조직을 가동하여 상황실에 상황본부를 설치하고 사고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메인 밸브 차단, 화재진압, 유관기관 및 SK E&S 사고발생 보고, 차량 및 인원 통제, 가스공급중단 홍보, 가스누출점검 등이 실제 상황처럼 이뤄졌다.

민충식 대표는 “실제상황에 맞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단시간 내 복구로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해 4無 달성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익산시민과 더불어 정읍시민을 가스사고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를 가지고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전구성원 비상훈련 반기 1회, 비상출동조 비상훈련 분기 1회 실시해 비상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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