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현장활동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산업현장의 중소기업을 찾아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SOS지원단’을 구성, 이달부터 현장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SOS지원단’은 기업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돼 매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현장을 찾아 기업규제와 관련한 인허가, 제도개선, 관련법 개정 사항 등을 발굴하고 자금, 기술, 인력, 판로 문제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종합 안내하고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World-Class300 프로젝트’, ‘첫걸음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과 같은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 가능 업체를 적극 발굴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영 컨설팅 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현장방문을 통해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기업경영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중앙부처에 표창을 상신하거나 자체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를 알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상시 운영 중인 기업애로해소 신고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결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을 높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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