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개선을 위해 시행

[클릭코리아] 대전 도안신도시 지역에 처음으로 도입된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내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도안신도시 도안대로(유성네거리~용계동)와 도안동로(만년교~가수원네거리) 등 2개 노선 8.1㎞구간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한다.

대전시는 이 지역이 도시철도 1호선 사각지대인데다 앞으로 2만 1000여가구의 입주로 교통수요증가가예상돼 서남부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개선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안신도시를 운행할 시내버스 7개 노선을 확정하고 중앙버스전용차로제는 24시간 전일제로 운영한다. 시는 9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는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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