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11월30일까지

기상청은 오는 30일부터 11월30일까지 1개월 과정으로 전국의 기상케스터, 리포터, 기자 등 교육 참가를 신청한 기상방송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상방송인 전문연수과정'을 운영한다.


기상정보가 쉽고 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기상봉송인 연수과정은 사이버교육과 출석강의 이수를 병행하는 과정으로 '일기분석 및 예보'와 '위성영상분석'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이후 날씨방송의 노하후 및 경험, 일기도 분석, 기상영상 활용방법 등에 관한 강의를 각 지역별로 돌면서 서울, 제주, 전주, 부산, 춘천 등지에서 실시한다.


박관영 기상청 기상교육담당관은 "TV나 라디오와 같은 방송매체를 통해 국민생활에 유용한 생활기상정보나 방재기상정보가 매일 전달되고 있다"며 "기상방송인들의 기상에 대한 전문성이 높아지게 되면 더 쉽고 더 정확한 날씨 방송이 국민들에게 서비스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보 과정 개설에 앞서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강좌 내용을 마련했으며 사이버교육 및 출석강의에 모두 참가하면 '기상방송인 전문연수과정' 수료증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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