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에너지 12만7750kwh·이산화탄소 54.16톤 절감효과 기대

 

▲ 조감도

[클릭코리아] 영월군은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전력비, 약품투입비 등 유지관리비를 절감함으로써 수도사업의 경영을 개선하고자 정수장 태양광발전시설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월정수장 침전지 1000㎡의 면적 상부에 설치할 태양광발전 설비는 100kw용량이며, 7억2000여만 원이 투자돼 이달 착공, 오는 10월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태양광발전시설이 구축되면 연간 12만7750kwh의 전력을 생산해 상수도의 고품질 먹는물 생산에 활용하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연간 54.16톤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에 연차적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검토하고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청사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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