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실천이 중요해요"

어린 학생들의 진솔한 에너지절약 체험이 담긴 노래와 일기,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공단 대강당에서 '2006년 에너지절약 실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절약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에너지절약 정책연구학교 및 체험학교 등 총 74개교에서 출품한 1만6000여건의 창작곡, 실천일기·수기, 실천사례 가운데 예선심사를 거친 53개 작품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에관공은 "이날 행사는 에너지절약 퀴즈 이벤트와 율동시간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곁들어져 학생들이 에너지절약 실천사례를 즐겁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며 "자연스럽게 에너지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 선정된 최우수 작품에는 산업자원부장관상 및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과 부상이, 우수상 및 장려상에는 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에관공은 이번 실천행사 작품집을 제작,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실천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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