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지난해 선발한 청년인턴 1626명 가운데 기업별로 인턴과정을 마치고 95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선발인턴의 58.4%가 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2009년도 24.5%의 채용율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고 인턴과정을 마친 1117명 중 85.0%가 정규직으로 채용된 성과이다.

정규직채용자의 평균임금은 155만원 정도로 인턴기간 143만원의 평균임금에 비해 8.4%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이 많이 참여하는 업종은 서비스업, 컴퓨터관련업, 인쇄출판업 등이고 인턴의 평균연령은 27.3세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47개 기업과 130명의 인턴을 표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기업과 인턴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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