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방사거리 주변 1만5585㎡ 해당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국·시비 등 총 105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연암동 문화예술회관 앞 상방사거리 주변 면적 1만5585㎡에 ‘완충녹지조성 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현재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부지정리 작업을 진행 중으로, 해당 작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에 대기오염에 강하고 도심경관에 어울리는 느티나무, 버즘나무 등 19종 9000여본의 수목을 복층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총 68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40만1000㎡(27%) 규모의 완충 녹지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국·시비 등 총 419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상개동~북구 연암동(동해 남부선 철도변) 길이 11.8㎞, 폭 20~50m, 면적 149만2000㎡ 규모로 지난 2003년 착공, 오는 2020년 완료될 예정이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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