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인기 품종…어민 새 소득원 기대

▲ 해포리고기

[클릭코리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국내 최초로 아쿠아리움 인기 품종인 해포리고기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해 도내 어업인의 해수관상어 양식길이 열렸다.

도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열대 및 아열대에서 분포하는 해수관상어인 해포리고기를 인공종묘 생산하는데 성공, 도내 어업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국내외 수출 등을 통해 새로운 소득품종으로 육성해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열대나 아열대에 분포하는 해포리고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남해안에도 조금씩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줄이 네 개인 것은 병장물고기, 다섯 개인 것은 하사물고기라 불리며 매우 인기 있는 어종으로 국내외 대다수 아쿠아리움의 필수 전시품종이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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