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시대의 종말에 대비하는 에너지 이야기

책소개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 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이 책에서는 에너지가 도대체 무엇이고 화석 에너지는 왜 문제가 되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재생 에너지에 주목한다. 특히 수력, 풍력, 지열, 바이오매스, 태양 에너지, 수소 에너지 등과 같은 재생 에너지의 장점과 한계를 점검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폴 마티스 
폴 마티스는 프랑스 국립 농학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프랑스 원자력 위원회의 광합성 연구소와 생체 에너지 연구 부서의 책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생화학』,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는 있을까?』 등이 있다.

 
감수 : 이필렬 
서울대 화학과를 거쳐 베를린 공과 대학 화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 방송 대학에서 문화 교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에너지 대안을 찾아서』, 『석유 시대 언제까지 갈 것인가』, 『과학: 우리 시대의 교양』 등이 있다.

 
역자 : 이수지 
숙명여대 불문과 재학 중 프랑스로 유학, 파리 5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숙명여대에 출강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페르시아인의 편지』, 『진화론 300년 탐험』이 있다.
 
목차  
1. 에너지란 무엇이며, 어디에 쓰일까?
2. 화석 연료는 왜 심판대에 올랐을까?
3. 재생 에너지란 무엇이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4. 왜 재생 에너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가?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