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선도전략산업군 최종 확정

[이투뉴스] 제주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제주형 해상풍력과 차세대 식품·바이오 융합산업, MICARE 산업 등을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전략산업 후보 산업군으로 확정,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미래성장 동력산업에 제주형 해상풍력산업을, 대표 주력산업에 차세대 식품ㆍ바이오 융합산업을, 서비스산업에는 모임, 인센티브 관광, 회의, 건강 등을 결합한 MICARE산업을 각각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해상풍력산업은 제주대학교와 기업, 정부 출연기관 등이 참여해 해상 풍력단지를 건설, 제주형 풍력모델을 개발하고 스마트 그리드와 해양 토목산업 등을 연계한 산업이다. 

지경부는 정책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이달 말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전략산업군을 최종 확정한 뒤 내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