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방수설계 LED램프' 포함

[이투뉴스] GE라이팅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LED 및 OLED 엑스포'에서 16종의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GE라이팅은 B2C LED조명과 B2B LED조명시장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로조명과 상업조명 등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B2B LED조명시장에서는 배광기술, 구조설계기술, 성능 지속품질 등으로 승부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일 'R250 LED 가로등기구'는 램프처럼 교체할 수 있는 LED 모듈엔진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도로조명환경에 적합한 소비전력과 배광분포를 선택하고 LED 모듈을 설치, 교체할 수 있다. 도로 여건에 맞게 효과적으로 제품을 선택하고 운용할 수 있게 된 것.

'PAR38 LED램프'는 소비전력이 20W인 PAR38 규격의 LED램프로, 80W급의 PAR38백열 램프를 대체할 수 있다. 호텔, 전시장 등 천정이 높은 공간의 실내조명으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방수설계가 돼 있어 옥외 및 수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GE라이팅에 따르면 PAR38LED램프는 세계 최초로 별도의 방수조명기기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상용화된 제품이다.

김기정 사장은 "국내 중소 LED조명업체의 기술자립도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공동으로 국내·외 LED조명 시장 진출 및 확장을 위해 완제품 조립 생산과 부품 국산화 분야에서의 상호 제휴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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