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취업 관련 업무 추진

[클릭코리아] 강릉지역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과 육아부담, 가족구성원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마련된다.

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과 상담, 취업설계, 취업알선, 가사 및 자녀 양육지원, 새일여성인턴제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단체급식조리사, 전문사무 ITQ자격증반, 방과후 수리과학지도사 과정이 있으며, 아이돌보미 양성과정과 전산세무회계 자격증반은 오는 8월말 개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취업연계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경제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강릉 여성들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센터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하기센터 개소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포남동 한국빌딩 대강당(여성인력개발센터 지하)에서 열린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