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원 716만 547명 서울시민이 평생교육에 참여

[클릭코리아]서울시 공공시설이 천만시민의 삶의 질을 이끄는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가 자치구와 함께 조사한 ‘2010년 서울시 평생교육기관 실태조사’ 결과(조사기준일:2010.11.1)에 따르면 시민들의 왕래가 잦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자치회관, 복지관 등의 공공시설이 전체 조사기관 중 7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시설 및 민간단체에 대해 서울시 최초로 시행된 기관 실태조사로서 향후 서울시민들의 평생교육 서비스 개선과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과부에서 발표한 국가 평생교육통계조사에서 제외된 평생교육법이 아닌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운영되는 동자치회관, 복지관, 여성관련 시설, 도서관 등 시·자치구의 공공시설과 기타 평생교육기관을 전수 조사했다.

총 989개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약 3만 4522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716만 547명의 서울시민이 평생교육에 참여했다.

기관유형별로 동자치회관(416개), 복지관(191개), 도서관(77개), 청소년시설(51개)이 전체 기관수의 74.3%를 차지해 공공시설에서 서울시 평생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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