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평택 등지서 기기 수리 및 의류건조 서비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는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수해지역이 늘어나자 수재민 구호활동을 더욱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린나이코리아는 지난달 중순 강원 평창군과 서울 양평동 등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지난 주말부터는 경기도 안성시와 평택시를 방문해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30여 명으로 구성된 수해복구팀은 해당지역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기기 수리 및 가스건조기를 이용한 의류 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린나이코리아가 수해지역에서 가스건조기를 이용해 말리고 있는 빨래는 일일 총 400kg이다.

린나이코리아는 또 관공서를 통해 취사 여건이 열악한 수재민에게 휴대용 버너를 전달하고 있으며, 추후 수재민 수용시설에도 직접 버너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범석 린나이코리아 홍보팀장은 “앞으로 침수 피해상황에 따라 상황본부를 설치하고 필요시 회사의 전 서비스 조직을 수해복구에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