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자원 보호지역 관리방안·경관보전 관리 등 주제

[이투뉴스] 보호지역 관리 전문가 양성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경주국립공원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3차 보호지역 아카데미를 한국보호지역포럼과 함께 공동·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호지역 아카데미는 2009년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역사문화자원 보호지역 관리방안과 경관보전 관리 등 전문가 강의와 경주국립공원 생태계조사가 주요 다뤄질 예정이다.

3학년 이상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보호지역포럼 홈페이지 (www.paforum.or.kr)나 한국환경생태학회 홈페이지(www.enveco.org)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한국보호지역포럼은 보호지역 관리 선진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서, 국내 보호지역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간 협력증진과 의견조정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환경부, 국토해양부, 외교통상부, 산림청, 문화재청 등 13개 기관 및 단체가 가입됐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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