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연차총회 참석

[이투뉴스] 세계 3대 환경단체 가운데 하나인 '지구의 벗'이 방한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지구의벗 소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체들이 자신들이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영등포동 하자센터에서 개최하는 지구의 벗 아태지역 연차총회에 참석하기위해 28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스리랑카의 헤만다 지구의벗 아태지역 의장을 비롯해 총 14개국에서 약 20명이 총회에 참석한다.

본회의에서는 ▶기후정의 ▶숲과 생물다양성 ▶화석연료 채굴 반대 ▶식량주권 등의 환경적, 생태적 문제가 논의된다. 또 ▶신자유주의에 저항하는 경제정의 ▶토지에 대한 주민권리와 지속적이지 않은 소비 ▶사회변형 등 경제·사회 문제 또한 토의될 계획이다.

한편 지구의벗 소속 지역 대표들은 오는 30일 남한강을 방문해 4대강 사업현장도 찾아갈 예정이다.

길선균 기자 yupin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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