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체납대책 추진 결과

전라북도는 1일 경유자동차, 160㎡이상 시설물에 부과하고 있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액이 지난해부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부터 징수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및 체납대책을 마련 추진한 결과란 해석이다.

지난 2004년말 징수액은 171억5883만5790원 이었으나, 2005년 말에는 7.8% 증가한 185억310만5870원으로 18억5031만580원 징수교부금을 받았다.

이는  전국에서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징수실적을 거 둔 것이란 게 도 설명이다.

도는 올해도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징수실적 우수 시군에 대해 포상금 지급,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이체 신청제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도는 이를 통해 징수율 제고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보다 7.3% 증가한 94억4457만8310원(올해 6월말 현재)을 거두어 들여 9억4445만7830원 징수교부금을 환경부에서 교부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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