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배인 4000만원 이상 매출 예상

[클릭코리아] 서울시가 운영하는 친환경비누작업장 ‘비전새움터’를 통해 정신장애 노숙인 14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정신적 재활은 물론 자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서울시는 정신장애 노숙인들의 재활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전새움터’가 지난해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심리적 안정’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1석 2조 재활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립 노숙인 재활쉼터인 ‘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2006년 3월부터 친환경비누작업장 ‘비전새움터’를 운영, 정신 노숙인들의 재활능력을 키워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인원 1200여명이 보호작업장에서 근로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2000만원의 매출을 냈다. 올해에는 지난해의 2배인 4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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