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본격 운영

▲ 도로안내전광판 표출(예시)

 

▲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개념도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의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혼잡구간 진입 전 교통량을 분산시켜 정체구간의 소통을 완화시켜주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총 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앞산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정보를 도로안내전광판이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정보수집장치 94개소, 영상정보수집장치 11개소, 도로전광판 19개소 등이 설치됐으며,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웹도 구축됐다.

시 관계자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으로 정체구간의 교통 혼잡을 완화시키고,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도시 및 관련 기관과의 교통정보를 연계통합하고, 대구경북지역 교통중심도시로 위상을 다지며 녹색교통도시 건설에 앞장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관련 정보는 인터넷(http://car.daegu.go.kr)이나 스마트폰(http://car.daegu.go.kr/mobile)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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