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버스 차고지 및 가스충전소에서 주·야 점검 실시

[클릭코리아] 충청남도가 시내버스 압축천연가스(CNG) 용기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천안지역 3개 업체 버스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을 집중적을 펼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천안 3개 업체 2003년식 버스 67대를 선정, 지난달 22∼30일 62대에 대한 CNG 용기 교체를 완료했다. 용기를 교체하지 않은 5대의 버스에 대해서는 지난 4일부터 무기한 운행정지를 명령하고, 빠른 시일 내 대·폐차토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8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개반 26명을 편성, 3개 버스 차고지 및 가스충전소에서 주·야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충전구 고무마개 23개, 충전구 및 배관 연결부 4개를 교체했으며 밸브레버를 분실한 2대의 버스에 대해서는 새로 장착토록 했다.

이들 부품 교체 차량에 대해서는 13일 레이저 메탄 점검 장비를 이용, 재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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