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원자력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318세대를 위한 원자력이야기-NU ZINE(Nuclear Magazine)'을 펴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자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미래를 위한 원자력에너지'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곁들인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원자력을 쉽게 풀어냈다고 한수원 측은 밝혔다.

 


김관열 월성원자력 홍보부장은 "원자력발전이 우리나라 전력 사용량의 40%를 담당하고 있는데도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는 제대로 소개가 안 돼 늘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 "학생들이 원자력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발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하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책자를 우선 배부하고, 학교 등에서 교재로 사용할 경우 무료배포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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