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및 설계사무소 관계자 80여명 초청

참석자들이 가스냉방 주제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투뉴스] SK E&S(대표 문덕규)는 1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가스냉방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및 설계사무소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가스냉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가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각 지역별 주요 공공기관 및 설계사무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산업 정책 방향(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 ▶국내 냉방에너지 현황 및 가스냉방 보급 효과(한국가스공사) ▶일본 원전사고 이후의 가스냉방 정책 변화(아이신) ▶터보냉동기 대비 흡수식 냉온수기의 장단점(귀뚜라미 범양냉방) ▶국내 GHP 개발 현황(LG전자) 등이 소개됐다.

김용래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장은 정책설명을 통해 냉난방 공조요금 신설 검토, 공공기관 가스냉방 의무화 추진, 소매공급비용 인하, GHP 기술개발, 가스냉방 보조금 확대 등 가스냉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S 관계자는 “가스냉방 보급 확대는 여름과 겨울의 전력 피크를 해소하고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수요관리를 안정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가스냉방 확대를 위해 정부 정책 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설계사무소의 관심과 설계적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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