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너지협의회 오늘부터 11월2일까지 개최

세계 최대 에너지 국제기구인 세계에너지협의회(WEC)의 'WEC 서울포럼'이 3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됐다. WEC 아태지역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유치한 이번 포럼에 이원걸 산업자원부 제2차관 등 국내 인사와 제럴드 도넷 WEC 사무총장 등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에너지 시장과 사업 전략 동향'이란 주제로 열린 첫날 포럼에서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은 석유ㆍ가스ㆍ석탄 시장 전망과 전기ㆍ신재생에너지 시장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포럼은 11월2일 한국전력거래소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폐막한다.
WEC는 전세계 주요 에너지 소비ㆍ생산국 약 9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비영리 민간 에너지기구이다. 1923년 발족했고 본부는 영국 런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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