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5천여명 가스시설 안전관리 체험실습

 

여름방학 가스안전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가스시설 자율점검을 실습해보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 이종무)는 18일, 19일 양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구‧경산지역 및 고령군 등 공급권역내 중‧고등학생 5천여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는 ‘2011년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스안전 및 소방안전에 관한 사항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자율점검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뤄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중‧고생 2500여명이 교육을 이수한 첫날,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달서소방서가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본사가 가스안전교육 및 기본적인 가스안전점검 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비눗물로 가스 누출점검을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학생들은 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개별적으로 도시가스 사용세대를 방문해 가스시설을 점검했으며, 교육시간을 포함해 점검세대수에 따라 최대 10시간까지 봉사활동으로 인정받게 된다.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은 1999년부터 운영해 올해까지 3만4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학기 중에 개설되어 있는 안전체험교실도 매년 2만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점검 방법을 습득하게 하는 등 대성에너지는 청소년기부터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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