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용 LED 매출 큰 폭 신장, 영업이익 26% 증가

[이투뉴스]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올해 2분기 매출 2081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LED TV BLU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조명용 LED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신흥 시장의 LED조명 수요 증가로 인해 조명용 제품의 매출이 두 자리수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1분기 대비 판관비는 18%가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6%가 증가했다.

배성훈 상무는 "이번 2분기 매출에서 LED조명 분야의 약진은 LED조명 시장의 수요 증가와 고객 요구를 예상해 효과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최종 LED제품 시장에 진출하지 않고 LED패키지 분야에만 집중해 수많은 조명 고객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lee@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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