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특성 등 조사 거쳐 오는 10월 25일자 결정·공시

[클릭코리아] 대전시는 지난 5월 31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토지에 대해 공시지가를 조정하고 7월 31일자로 결정내용을 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자로 공시한 22만 1154필지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결과 상향 341필지, 하향 287필지로 모두 628필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접수결과 각종 개발사업 진행 및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가 있는 지역의 상향조정 요구가 세금부담 등에 대한 하향조정 요구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각 자치구에서는 이의신청 받은 628필지에 대해 각 구별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심의결과 전체의 121필지(19.3%)는 상향 조정, 52필지(8.2%)은 하향조정하고 나머지 455필지(72.5%)는 기각 결정됐다.

처리결과는 8월 초 이의신청한 토지소유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공시지가 조정결정 공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토지가 소재한 각 자치구 지적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토지분할, 합병 등)된 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는 토지특성 등 조사를 거쳐 오는 10월 25일자로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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