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바다 낭만과 추억으로 장식

[클릭코리아] 오는 7일 저녁 8시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폭염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심신을 시원하게 달래줄 ‘2011 영광 해변 콘서트’가 열린다.

홍농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KBC광주방송이 주관하며, 한수원영광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휘성, 노라조, 서주경, 김용임, 윙크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피서객들과 지역민들은 길이 1km, 폭 200m의 드넓은 반달모양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호남 3대 해수욕장으로 이름 높은 가마미의 여름바다를 낭만과 추억으로 장식하게 된다.

지난 7월 4일 개장 이래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에는 매일 밤 8시 해수욕장 야영장에서 운영되는 ‘한여름 밤 야외극장’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콘서트 전날인 6일 저녁 8시에는 ‘천년의 빛 영광 작은 음악회’가 열려 7080 라이브 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오는 12일 저녁 8시에도 영광 생활체육공원에서 오카리나, 통기타가수공연이 예정돼 있다.

연세영기자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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